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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고엔터테인먼트 '눈총' ‥ 지난 4월 대표 선임 후 또다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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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고엔터테인먼트가 올 들어 두 번째로 대표이사를 변경했다.

    특히 지난 4월 새로 선임된 대표이사가 2개월 만에 중도 하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세고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지상파 방송국 PD 출신인 김현숙씨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세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엔터테인먼트 전문 경영인 체제를 갖추기 위해 김 대표를 선임했다"며 "드라마 제작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KBS 예능국 PD 출신으로 '가요무대''유머1번지' 등의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또 EBS 이사와 새한그룹 전무 등도 역임했다.

    김응석 서창배 전 각자 대표이사는 개인 사정으로 사임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하지만 세고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로 지분 178만주(4.98%)를 보유한 서 전 대표는 최대주주 지위를 그대로 유지한다.

    김 신임 대표의 지분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엔터테인먼트 분야 경험이 있는 전문 경영인 영입도 좋지만 대표이사를 자주 바꾸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기업 안정성에 대한 불신을 줄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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