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자사가 개발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의 비공개시범서비스를 7월 31일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비공개시범서비스에 앞서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일반 게이머 몇몇을 별도 초청해 F&F(가족&친구)테스트를 서울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의 플레이 동영상 최신 버전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동영상에서 천계 지역의 필드와 도시가 소개됐는데 이밖에도 직업의 특징 및 파티 전투,복식,소셜 액션 등의 시스템과 관련된 내용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플레이 동영상과 함께 스크린샷,콘셉트 아트 등 게임 관련 각종 이미지 자료도 공개됐다.

회사측은 아이온 개발단계에서 보다 많은 게이머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아이온 포럼사이트(www.aion.co.kr)’를 개설했다.

현재 2만여명의 회원이 가입했으며 게시물이 하루에 100여건 이상 올라오는 등 활성화돼 있다.

아이온은 하반기 게임업계의 최대 기대작 중 하나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