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증권사 신규 설립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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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허용되지 않았던 증권사 신규 설립이 재개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 송철오 기자입니다.
2004년 11월 이트레이드증권을 끝으로 신규 종합증권사는 더이상 나오지 않았습니다.
증권사 수가 지나치게 많다는 증권업계의 요구를 받아들여 감독당국이 신규 허가를 제한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조만간 신규 증권사 설립이 재개될 전망입니다.
S)(소형증권사 가격 이상 급등)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증권사에 대한 M&A 수요는 많지만 진입 장벽으로 인해 매물이 부족하다 보니 시장 가격이 폭등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홍렬 금감원 부원장)
"좋은 자격을 갖추고 대형화와 글로벌 투자은행을 지향하는 종합증권사나 특화된 업무를 위한 증권사는 제한적으로 허용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기존 증권사간 M&A을 유도하기 위한 유인책도 마련됩니다.
S)(부채비율 완화 등 M&A 촉진)
전홍렬 부원장은 "부채비율 제한 등과 같이 기존 증권사간 합병이나 영업양수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제도를 증권산업 구조조정의 틀안에서 완화해주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감독당국이 증권업계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전방위 대책 마련에 나서면서 천정부지 치솟던 소형 증권사의 몸값 상승 행진에 제동이 걸리게 됐습니다.
S)(영상편집 김지균)
아울러 증권업 진출을 모색해온 국내 금융사와 외국업체에게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입니다.
WOW-TV NEWS 송철오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