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제약이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한올제약은 전일대비 9.24%(260원) 오른 3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한올제약이 단순 복제약(제네릭)업체에서 전략적인 개량신약 업체로 변모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냈다.

경구용 바이오 의약품과 아토피 치료제 등 핵심 제품의 상당수가 임상에 돌입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종대비 저평가된 종목으로, 신약 후보물질의 가치를 감안하면 매력적이긴 하지만, 판관비가 높고 신약후보물질의 실패가능성 등은 위험요인이라며 투자의견과 적정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