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교육] 아시아 Marketing summary...우리투자증권 : 투자자들, 웅진씽크빅과 LG패션에 대해 긍정적 시각 유지, 영원무역의 재평가를 신선한 스토리로 관심 표명 ●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아시아 마케팅 실시 지난 1주일 동안 홍콩 및 싱가포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의류 및 교육 산업의 2007년 하반기 전망과 Top picks 인 웅진씽크빅, LG패션, 영원무역에 대한 마케팅을 실시하였다. 마케팅의 주요 내용은 1) 의류 산업의 하반기 점진적 회복 전망, 2) 교육산업에서 취학전 유아 대상 교육 시장의 높은 성장 잠재력, 및 3) 각 업종 top pick(의류산업: LG패션, 영원무역, 교육산업: 웅진씽크빅) 등이다. ● 웅진씽크빅의 영업레버리지 효과와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투자가들 관심 표명 웅진씽크빅에 대해서는 지난 2월 아시아 마케팅 때 이미 소개한 바 있으며 몇 차례 웅진씽크빅의 NDR이 아시아에서 진행된 바 있어, 투자가들은 회사에 대해 상당부분 익숙하였다. 그러나 금번 당사가 최근 In-depth report에 언급한 바와 같이 (1) 최근 3년간의 고정비 절감과 신사업부 성장을 통한 성공적인 영업레버리지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관심을 보였다. 또한 (2) 동사의 학교사업에서 진행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비즈니스 모델과 계약 학교 성장세, 정부의 규제 완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문의가 있었다. 한편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3) 웅진 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에 관해서도 아직 업데이트가 안된 고객들이 많아 지주회사 전환 스토리를 소개하는 기회도 되었다. 당사는 하반기에 웅진홀딩스의 대규모 유상증자가 계획되어 있으며, 대주주가 현물출자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해 지주회사 전환 단계에 대해 이해시켜주었다. 우리나라의 교육산업의 성장성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투자가들이 높은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 LG패션과 관련해서는 분할 이후 수익성 개선과 재무구조 향상에 긍정적 평가 한편 LG패션과 관련해서는 지난 2월 아시아 마케팅 때 소개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대부분 투자가들은 동 종목에 대해 낯설어 하였다. 즉 회사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투자가들이 많았다. 그래서 지난 12월 LG상사로부터 분할된 이후 현재까지 시가총액이 증가해 왔으며 한섬을 대신해 규모 면에서 업종 대표주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과 타 의류업체와 비교해 외형 및 이익 성장성 면에서 독보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투자포인트로 설명하였다. 투자가들이 LG패션과 관련하여 공통적으로 궁금해했던 점은 (1) 부진한 의류 시장 대비 높은 성장성, (2) 한섬과의 밸류에이션 비교 등이었으며, 당사는 이에 대해 해지스 및 TNGT 등 성장 브랜드에 힘입어 높은 성장을 하고 있다는 점, 한섬대비 M/S 및 브랜드 성장성 면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어 프리미엄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 영원무역 관련 골드윈코리아의 재평가를 신선한 스토리로 평가, 회사에 대해 익숙치 않은 투자가들이 관심 표현 마지막으로 영원무역을 소개했는데, 한번도 이 종목을 접해보지 못한 투자가들이 많았다. 당사는 영원무역의 사업구조를 설명했으며, 자회사 골드윈코리아의 높은 성장이 동사가치의 재평가 이유라고 강조하였다. 투자가들은 골드윈코리아의 재평가를 신선한 스토리로 평가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당사는 (1) 2007년 예상 EPS 기준 7배에 불과한 저평가 매력, (2) 국내에서 The North Face의 판매 성장에 따른 골드윈코리아의 고성장, 그에 따른 지분법평가이익 확대, (3) 환율 안정과 국내자회사의 이익 기여도 확대로 디스카운트 요소가 축소되고 있다는 점을 투자포인트로 강조하였다. 투자가들은 아직 낯선 종목이나 신선한 스토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따라서 최근 중소형 종목을 찾고있는 투자가들이 많아지면서, 현재 3,700억원 수준의 적은 시가총액 규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기관에서 관심을 보인 점이 고무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