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용일 흥국쌍용화재 사장(57)이 태광산업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광그룹은 건강상의 이유로 최근 사의를 밝힌 이화동 태광산업 사장 후임으로 오 사장을 사실상 내정했다.


그룹 관계자는 "오는 8월 주총에서 오 사장이 태광산업 사장으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흥국쌍용화재의 후임 사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