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강병기 공간그룹 상임고문 별세 外

입력2007.06.11 18:15 수정2007.06.12 10:04

▶강병기 공간그룹상임고문 별세,수남 미국타임워너전산부장·수경 삼성전자책임연구원·수마 모토로라코리아부장 부친상,배동준 UCS트레이딩이사·김태진중앙일보경제부문차장 장인상,강경민재미변호사 시부상＝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3410－6916

▶김옥진 전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별세,강응수 국민대미용예술원초대원장·형숙 아세아신학대교수 모친상,이삼열 LBK대표 장모상＝10일 경희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7시 958－9545

▶임학수 전해군병기감 별세,재범 재싱가포르·재연 美시카고대박사과정 부친상＝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3410－6912

▶이기용 前중동고교감ㆍ중동 중교장 별세＝10일 서울 역삼동성당 요셉관 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553－0820

▶조성관 길로드시스템근무 상배,윤진 개포좋은어린이집·혜진 신안저축은행자본시장팀주임 모친상＝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3410－6917

▶임승득 국민은행검사기획부장·승봉 사업 부친상=11일 동국대 일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031)961－9401

▶김산웅 최정섭이비인후과실장·숙일 동강대교수 부친상,천영욱 서울중앙내과원장·김종이 성림침례교회담임목사·이황기 서울세란병원원장·최정섭 이비인후과원장 장인상＝11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9시30분 (062)250－4407

▶이규원 재미·규태 전삼성물산전무 모친상,허재원 전상업은행지점장·박성동 동흥기업대표 장모상,허영호 CCMP캐피탈한국대표 외조모상＝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3010－2261

▶이인주 우리금융정보시스템팀장·영모 삼성전자디자인경영센터과장·종무 사업 모친상＝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3010－2235

▶박찬덕 한아물산대표·찬혁 전기술신용보증기금차장·찬엽 전삼성경제연구소부장·찬욱 사업·찬휘 하나교육대표 모친상＝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3010－2293

▶윤용해 경기신문사회2부장 모친상＝11일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연리 자택 발인 13일 오전 8시 (032)937－6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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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연속근무시간 36시간→24~30시간으로 축소

정부가 5월부터 전공의(인턴·레지던트)의 연속근무 시간을 36시간에서 24~30시간으로 단축하는 시범 사업에 나선다.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증원 규모가 1500명 수준으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집단 행동을 통한 실익이 사라진 전공의들의 현장 복귀 계기를 만들어주기 위한 움직임이다.정부는 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전공의 연속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36시간인 전공의들의 연속근무 시간을 24~30시간 수준으로 단축하는 것이 골자다.전공의들의 과도한 근로 시간과 그로 인한 '혹사'는 의료계가 갖고 있는 고질병으로 꼽힌다. 정부는 지난 2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법)' 개정을 통해 전공의들의 총 수련 시간은 주 80시간, 연속 근무시간은 36시간의 범위 내에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할 수 있게 했다.이번 시범사업은 개정 법률이 2026년 2월 시행되기 전에 전공의의 근로시간을 실질적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마련된 조치다.대한전공의협의회 조사에 따르면 2017년 전공의법 제정를 계기로 직전 해인 2016년 91.8시간에 달했던 전공의들의 주 평균 근무시간이 2022년 77.7시간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연속근무 시간은 36시간 수준으로 영국(13시간), 미국(24시간), 일본(28시간)에 비해 높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정부는 2일부터 17일까지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 뒤 곧바로 시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총 218개의 수련병원이 신청 대상이다. 참여 병원은 현행 36시간인 연속근무 시간을 24∼30시간으로 자율적으로 단축하고, 근무 형태, 스케줄 조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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