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재계, 미 의회 직접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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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비준을 앞두고 재계가 미 행정부와 의회에 한국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재계가 한미 FTA의 성공적 비준을 위해 직접 나섰습니다.
다음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재계회의를 앞두고 한자리에 모여
미 행정부와 의회에 우리의 입장을 전달하자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미국 행정부와 의회 인사들 면담해 한미 FTA 중요성을 알리고 FTA가 빨리 실효될 수 있도록 해 양국의 경제가 한층 도약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할 것이다"
조 회장은 워싱턴 방문 중에 수잔 슈와브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데이비드 맥코믹 미 재무차관 내정자 등도 만날 예정입니다.
미국의 신통상정책으로 FTA 비준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상황에 우리의 입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김종훈 FTA 수석대표와 재계는 한미재계회의가 재협상이 있더라도 양국간 이익 균형을 잃어서는 안되며
비준은 조속한 시일내에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오는 13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재계회의를 앞두고 FTA 조속한 비준을 위한 재계의 노력이 주목됩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