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축제가 울산에서 개최된다.

울산시와 SK㈜는 3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울산시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 장미계곡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제2회 110만송이 행복만발 장미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31일 오후 8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레이저를 비롯 각종 조명 점등식과 세계 각국의 공연팀이 펼치는 로즈밸리 콘서트 등으로 이어진다.

축제 기간 중 주말과 휴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장미계곡 체험 행사장에서 장미 타투,캐리커처,사랑의 타로점 등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