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국 증시가 기업 인수.합병(M&A)과 원자재 가격 강세 등으로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 대비 5.10포인트(0.08%) 오른 6,570.50으로 마감했으며 독일 DAX지수도 41.82포인트(0.54%) 상승한 7,739.20으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6,057.49로 전날보다 9.18포인트(0.15%) 올랐다.

이날 유럽 증시는 휴일을 앞두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광산주들의 강세와 M&A 소식 등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돼 상승세를 회복했다.

광산주인 리오틴토와 앵글로아메리칸이 각각 4.3%, 1.1% 올랐다.

또 스웨덴 증권거래소인 OMX가 기업 인수.합병(M&A) 소식에 10% 이상 급등했다.

런던증권거래소(LSE) 인수에 실패한 미국 나스닥은 OMX를 37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또 프랑스 유통업체인 까르푸는 콜로니캐피탈 등이 보유 지분을 늘릴 수도 있다는 소식에 2.3% 상승했다.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indig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