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요금 돌려받으세요 ‥ 계산 잘못… 298억 환불해야

입력2007.05.21 17:31 수정2007.05.22 09:28

휴대폰 요금이 잘못 계산돼 주인에게 돌려줘야 하는 돈이 29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면요금은 휴대폰 이용자가 실수로 이중으로 냈거나 이통사가 할인금액 계산을 누락하고 보증금을 환불해 주지 않아 발생한 것이다.

통신위원회는 휴면요금을 인터넷으로 조회해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동전화 미환급액 정보조회 시스템'을 구축,21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www.ktoa.or.kr)나 통신위(www.kcc.go.kr) 홈페이지를 방문해 미환급 정보를 조회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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