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플래시 애니메이션 그룹 '오인용(5P)'이 인터넷을 또 한번 발칵 뒤집어 놓았다.

'오인용'은 데뷔 초부터 해외 애니메이션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그동안 그려낸 많은 작품들은 풍자성 짙은 작품으로 하드코어 애니메이션 그룹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연예인 지옥’ 은 그들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이는 시리즈로 구성되었고 연예인들의 병역비리와 군생활 이야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연예인들의 고단한 군생활 모습을 그리면서 병역비리 연예인들을 비판하고 이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일반 병사들을 응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편 ‘김창우 이병 탈영’, 2편 ‘무뇌충 등장’, 3편 ‘스티붕유 등장’, 4편 ‘정지혁 병장의 동기 최현일 병장 등장’, 5편 ‘신앙심과의 대결구조’에 이어 이번에 6편 ‘신 연예인 지옥’이 만들어 졌다.

이번에 발표할 ‘신 연예인 지옥’에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같은 이유는 1편에 이어 2편이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모으자 엄청난 반향 속에 국내 대형 연예 기획사들이 잇따라 오인용을 고소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오인용은 실제 연예인 대신 가상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신 연예인 지옥'을 제작했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