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프리보드 지수는 전주보다 39.60포인트(-3.3%) 하락한 1155.15포인트로 마감됐다.

주간 일평균 거래량은 6536주(6.9%) 증가한 10만1122주였고 주간 일평균 거래대금도 1447만원(15.2%) 늘어난 1억994만원을 기록했다.

전체 58개 종목 중 34개가 거래된 가운데 14개 종목은 상승,17개 종목은 하락했다.

바이오메드랩은 결핵균 진단칩 양산 계획 발표에 힘입어 31.43% 오른 460원으로 마감됐다.

자원 및 외환 파생상품 전문업체인 포넷은 해외자원개발 전문 자산운용사 설립 추진을 호재로 6.25% 오른 1615원으로 한주를 마감했다.

반면 한일합섬은 1분기 15억원 적자가 악재로 작용해 2.63% 빠진 6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6월 결산인 대백상호저축은행은 실적 호전 전망에도 불구하고 20.0% 내린 2055원으로 마감됐고 삼보지질도 25.27% 하락한 2055원으로 끝났다.

한편 장외시장에서는 엠게임이 주간 상승률 24.10%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엠게임은 10일 이후 7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조선업 관련주들도 수익률 상위에 올랐다.

현대삼호중공업이 11.85% 오르며 7만원대에 진입했으며 한라레벨과 케이프도 각각 15.64%,4.44% 올랐다.

지난주 공모를 완료한 케이프는 경쟁률 591.2 대 1을 기록하며 1조80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같은 날 공모를 끝낸 동국제약은 2만8750원(5.02%)에 마감됐다.

엘지CNS는 소폭 상승했으나 5만원대 박스권을 맴돌았다.

생보사 주가는 종목별로 엇갈렸다.

금호생명(2.93%) 미래에셋생명(0.47%)은 올랐으나 삼성생명(-1.01%) 동양생명(-2.37%)은 약세로 마감됐다.

정종태/김형호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