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법인 현지인 직원 3명 피랍
경찰에 따르면 포스코 직원 3명은 이날 제철소 건설에 필요한 토지 매입과 관련,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인도 오릿사주 고빈다푸르의 한 마을을 방문했다가 제철소 반대 운동을 벌이는 측에 납치됐다.
경찰은 납치된 3명 중 여직원 한 명은 즉각 풀려났으며 이들을 납치한 측이 포스코가 제철소를 건설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때까지 피랍자들을 석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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