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07:00 = 김승연 회장 둘째아들(22), 서울 청담동 G술집서 윤모(33)씨, 조모(33)씨 등과 시비붙어 부상.
▲3.8, 19:00 = 경호원 등을 대동한 김 회장 G술집 도착. 술집 주인으로부터 `와서 사과하라'는 연락을 받고 조씨 등 일행 4명 G술집 도착.
▲3.8, 21:00 = 김 회장 측, 조씨 등 데리고 청계산 주변 공사 중인 건물로 이동해 집단폭행.
▲3.8, 23:00 = 김 회장 측, 북창동 S클럽으로 이동한 뒤 아들을 폭행한 윤씨를 불러 아들에게 직접 폭행하게 함.
▲3.9, 00:07 = `서울 북창동 S클럽에서 손님이 직원들을 폭행했다. 폭행을 매우 심하게 했다. 가해자가 한화그룹 회장 자녀다'라는 112 신고 접수.
▲3.9, 00:11 = 남대문서 태평로지구대 경찰관 2명 현장 출동(이후 별 조치 없이 돌아감).
▲3.9 = 윤씨 등 일부 사건 관련자 병원 치료.
▲3.20 =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관련 첩보 입수.
▲3.28 = 첩보 남대문서 하달.
▲4.24 = 연합뉴스 `보복폭행' 사건 첫 보도.
▲4.25 = 김 회장 둘째 아들 중국 출국.
▲4.26 = 남대문서, 김 회장 경호원 3명과 경호업체 직원 3명 소환.
▲4.27 = 수사팀 확대 개편 전면수사 착수. 김 회장 출금요청.
▲4.28 = 경찰, 김 회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 김 회장, 2차례 경찰 출석요구 불응.
▲4.29 = 김 회장, 남대문 경찰서 출두 `보복폭행' 혐의 부인. 피해 종업원 일부와 대질신문.
▲4.30 = 김 회장 차남 귀국해 남대문 경찰서 출두. 폭행혐의 부인하고 `내가 피해자' 주장.
▲5.1 = 경찰, 김 회장 가회동 자택 압수수색.
▲5.2 = 경찰,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회장 집무실 압수수색. 청담동 G주점 현장조사.
▲5.3 = 경찰, 김 회장 2005년 논현동 고급주점 종업원 폭행사건 수사 착수. 청담동 G주점ㆍ북창동 S클럽 현장조사 재실시.
▲5.4 = 경찰, 김 회장 비서ㆍ경호원 중 일부 청계산 휴대전화 통화 확인.
경찰, 한화그룹 김모 비서실장이 협력업체인 D토건 김모 대표에게 지원을 요청해 G주점ㆍS클럽ㆍ청계산 방문하게 한 사실 확인.
▲5.5 = 경찰, 다음날까지 2일간 피해 종업원 상대 거짓말탐지기 조사 실시.
▲5.6 = 경찰, D토건과 이 회사 김 대표 자택 압수수색.
▲5.7 = 경찰, 폭력조직 범서방파 행동대장 오모(54)씨 개입 정황 확보. D토건 김모 대표 광역수사대 출두.
▲5.8 = 한화그룹 김모 비서실장 남대문 경찰서 출두해 `북창동 종업원들을 청계산으로 데려간 것은 맞지만 현장에 김 회장님과 회장의 아들은 없었다'고 주장.
▲5.9 = 경찰, 김승연 회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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