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문제로 화성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동탄신도시내 '메타폴리스' 주상복합이 평당 평균 1470만원에 분양승인을 신청했습니다. 이번 분양가는 기존에 1560만원에 신청했던 분양승인을 거둬 들이고 이보다 평당 90만원 낮춘 가격에 승인을 요청한 것이지만 화성시가 권고한 평당 1335만원에는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화성시는 이에 대해 "시행사가 분양가를 낮춰 재신청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분양가 자문단을 재소집해 다시 권고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메타폴리스' 주상복합아파트는 동탄신도시내 중심상업지역에서 40~98평형 1266가구 규모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