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를 제외한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상승 출발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3000원(0.52%) 떨어진 57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UBS, 크레디스위스 등 외국계 창구로 출회되는 매도 주문이 매수 주문을 웃돌고 있다.

반면 하이닉스는 250원(0.78%) 오른 3만2300원을 나타내고 있고 LG필립스LCDLG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등도 모두 소폭이나마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한편 지난 30일까지 사흘 연속 전기전자업종을 순매수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시각 현재 2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