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하이메탈이 탄소나노튜브 복합재 회사에 출자함으로써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발판을 놨습니다. 덕산하이메탈은 2007년 4월 27일자로 포항에 소재한 ㈜어플라이드카본나노(대표이사 이대열)社에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에 참여하여(2.5억원,10만주) 30.3%지분을 확보하게 되어 2대 주주로써의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덕산하이메탈은 이번 지분 확보를 통하여 기존 Cash Cow 역할을 한 솔더볼 사업외 차세대 성장 동력 사업으로 발돋움할 ‘미개척 분야인 탄소 나노튜브 복합재 분야의 진출’로 종합 소재 부품회사로의 VI비전을 이루는데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어플라이드카본나노는 2005년 12월에 법인을 설립하여 2년만에 연구결과를 상업화에 성공시켰으며 기존 방식과 차별화된 건식공정의 ‘세계 최초의 독보적 기술 개발’로 탄소나노튜브 편석과 고강도와 고인성을 동시에 증가시킬 수 있는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모든 소재를 압도하는 탁월한 물성을 가진 탄소 나노 튜브는 차세대 우리나라 산업을 주도할 10대 기술로 선정(‘06년 삼성경제연구소) 되었으며, 미래 모든 분야의 혁명을 가져올 꿈의 신소재로 불리고 있는 신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덕산하이메탈이 ACN 투자를 통해 진출할 사업인 탄소나노튜브 복합재의 응용분야는 차폐재료(정전기,전자파), 복합재료 (우주항공, 자동차), 건축자재(경량구조재, 충격흡수제), 정밀기기, 해양,스포츠 등 무한대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현재 ACN은 Al-CNT(알루미늄-Carbon Nanotube)를 이용한 항공기부품 개발, Cu-CNT(구리- Carbon Nanotube)를 이용한 전도성소재 개발등 기술개발 사업 용역 계약을 체결하여 수행하고 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