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전 대전국세청장이 27일 제25대 세무사회장에 취임했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 1966년 국세청 9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38년간 국세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서울 중부·영등포 세무서장과 공보관을 거쳐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역임했습니다. 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산법인 설립과 자체 세무회계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세무컨설팅 업무를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세무사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주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