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경기가 금리상승 자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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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분기 경제성장률이 우려의 목소리를 떨치고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면서 경기가 저점을 통과해 본격적인 회복국면으로 접어드는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금리상승 압력도 높아질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2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4월 콜금리 동결을 발표하면서 최근 경기상황에 대해 자신감을 표현합니다.
(S1)(인터뷰)(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숫자로만 본다면 작년 4분기와 올 1분기 성장률이 가장 낮은 구간에 해당된다."
실제로 25일 발표된 1분기 국내총생산 속보치는 작년 4분기와 마찬가지로 전기대비 0.9%,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했습니다.
(CG1)(한은, 2007년 성장률 전망)
(막대그래프, 단위:%, 전년동기대비)
4.7
4.4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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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하반기 연간
한은은 성장률이 '상저하고'의 패턴을 보이면서 하반기에는 콜금리 목표수준인 4.5%를 넘어서면서 연간으로는 4.4%에 이를 것이라는 당초 전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S2)(금리상승 압력 높아질 전망)
우리투자증권은 펀더멘털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2분기부터 경기회복세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면 금리상승 압력이 가중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S3)(금리 하방경직성도 강화)
외환선물로 1분기 GDP 발표로 금리의 하방경직성이 강화될 것이라면서 단기금리 위주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S4)(한은, 엄격한 지준 관리 지속)
여기에 지준율을 엄격하게 관리중인 한은이 급증하는 외화차입을 경계하고 있어 금융권의 자금수급의 불균형으로 인한 채권시장의 비우호적인 기류가 유지될 전망입니다.
(S5)(영상편집 신정기)
결국 내수회복이 진행중이라는 소득에도 불구하고 내수의 근간을 이루는 민간소비, 설비와 건설투자의 회복속도가 금리상승을 자극하는 요소로 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