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이 결국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우일렉트로닉스 채권단은 비디오콘-리플우드 컨소시엄이 제시한 매각 조건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매각작업이 최종 무산되면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절반이 넘는 인력을 줄이는 등 자체 구조조정을 통해 정상화에 나서야 합니다. 김영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