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신기술혁신센터 : 한양대 마이크로바이오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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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칩 생산·분석 통합지원 '큰몫'
한양대학교 마이크로바이오칩센터(소장 이은규)는 산업자원부의 지원(산·학연공동연구기반 구축사업)으로 2001년부터 약 120억원의 예산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마이크로바이오칩 시제품의 주문자 수탁생산시설을 한양대 안산캠퍼스 부지에 위치한 경기테크노파크에 구축,바이오칩의 생산·분석 지원을 위한 통합 지원 시스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요소 기술 개발 및 산·학·연 협동 연구를 지원하고,인력과 장비의 네트워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술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연구 실적으로는 △디지털 X-선 검출센서 개발 △초고속 단백질 기능 분석 위한 요소 기술 개발 △나노 구조물 점착 방지막 제조 공정 기술 개발 등이 있다.
마이크로바이오칩이란 다수의 바이오 탐지 물질을 칩 형태의 표면에 삼차원적으로 집적화해 위치시키고,랩온어칩(lab-on-a-chip·칩 위의 실험실) 등의 자동화 처리 기술에 의해 시료와 반응시켜 시료 내의 여러 가지 바이오 특성을 고속으로 탐지하는 소형 장치를 말한다.
따라서 환자가 집이나 특정 위치에서 바이오칩을 이용해 정보를 얻은 후 이 정보를 병원이나 메디컬센터 등에 송신하면 환자에게 실시간으로 분석 결과를 알려줌으로써 신속하게 질병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게 해준다.
다기능·고속의 마이크로바이오칩을 이용한 바이오 기능을 분석·탐색하는 기술을 보편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거점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마이크로바이오칩 생산지원센터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직접적으로는 국제적 기술 기반이 확보되고,전문 인력 양성으로 바이오칩 관련 기업체들의 자체 연구개발 능력이 향상돼 다양한 적용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 상품화를 촉진시키는 촉매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건실하고 개방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오칩 센터가 한국의 바이오칩 관련 산업의 구심점이 되는 한편 국제적인 첨단 바이오칩 연구개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한양대학교 마이크로바이오칩센터(소장 이은규)는 산업자원부의 지원(산·학연공동연구기반 구축사업)으로 2001년부터 약 120억원의 예산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마이크로바이오칩 시제품의 주문자 수탁생산시설을 한양대 안산캠퍼스 부지에 위치한 경기테크노파크에 구축,바이오칩의 생산·분석 지원을 위한 통합 지원 시스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요소 기술 개발 및 산·학·연 협동 연구를 지원하고,인력과 장비의 네트워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술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연구 실적으로는 △디지털 X-선 검출센서 개발 △초고속 단백질 기능 분석 위한 요소 기술 개발 △나노 구조물 점착 방지막 제조 공정 기술 개발 등이 있다.
마이크로바이오칩이란 다수의 바이오 탐지 물질을 칩 형태의 표면에 삼차원적으로 집적화해 위치시키고,랩온어칩(lab-on-a-chip·칩 위의 실험실) 등의 자동화 처리 기술에 의해 시료와 반응시켜 시료 내의 여러 가지 바이오 특성을 고속으로 탐지하는 소형 장치를 말한다.
따라서 환자가 집이나 특정 위치에서 바이오칩을 이용해 정보를 얻은 후 이 정보를 병원이나 메디컬센터 등에 송신하면 환자에게 실시간으로 분석 결과를 알려줌으로써 신속하게 질병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게 해준다.
다기능·고속의 마이크로바이오칩을 이용한 바이오 기능을 분석·탐색하는 기술을 보편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거점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마이크로바이오칩 생산지원센터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직접적으로는 국제적 기술 기반이 확보되고,전문 인력 양성으로 바이오칩 관련 기업체들의 자체 연구개발 능력이 향상돼 다양한 적용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 상품화를 촉진시키는 촉매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건실하고 개방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오칩 센터가 한국의 바이오칩 관련 산업의 구심점이 되는 한편 국제적인 첨단 바이오칩 연구개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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