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FTA타결..수출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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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타결은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자동차들 수출관련주들이 크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는데요,
강기수기자 전화연결해서 자세한 마감시황 알아보겠습니다.
역사적인 한미FTA타결에 주식시장은 관련주 중심으로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KOSPI지수는 수출관련주 주도로 지난 주 금요일 대비 6p오른 1459에 마감돼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지수 상승폭은 크지 않았지만 일본 닛케이 지수가 1%이상 하락하고 인도 선섹스지수도 3%넘게 낙폭을 보인 것을 감안하면 선전했다는 평가입니다.
소위 FTA타결에 따른 수혜주로 평가받는 자동차 관련주 급등이 제일 돋보인 하루였습니다.
현대차가 3% 와 기아차가 5% 넘게 상승했고, 자동차부품주인 한일이화 지코, 평화정공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태평양물산과 신원, 방림 등 섬유업체들도 상승대열에 동참했습니다.
한편 타격이 예상되는 제약업계는 종근당, 중외제약, 광동제약등 대다수 기업들이 하락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외국인은 엇갈린 매매동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물시장에서 950억원을 팔았지만, 선물시장에선 6천계약이 넘게 매수하며 천3백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수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다시 한 번 연중 신고가를 경신하며 650선위로 올라섰습니다.
1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메가스터디 등 실적 호전 관련주들이 크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