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선 두산 주류BG 사장이 성과가 높은 직원에게는 연봉 2배까지 인센티브를 줬다고 밝히며 철저한 성과 위주의 직원관리 원칙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한 사장은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로 열린 포럼에서 강연을 통해 "일을 잘하는 직원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포상 차이는 당연한 것"이라며 직원들의 처진 어깨를 세우고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한 사장은 그러나 "노젓는 시늉만 하는 직원, 성과 없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조직에서 도려내야 한다"며 신상필벌의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