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급 신도시가 확정되기도 전인데 벌써부터 후보지로 거론되는 곳들의 집값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광주 오포, 용인 모현 지역의 땅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급물량이 대거 쏟아지고 있는 상황인데도 신도시에 관련된 부동산은 아랑곳하지 않는 듯해서 조금 씁쓸해 지네요.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 0.03% , 전세가는 0.15% 올랐습니다. 매매시장은 관망세가 두텁게 형성돼있고, 전세는 소폭의 오름세가 있는 상탭니다. 1.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 중랑구가 0.53%로 비교적 오름세가 높았는데요, 저평가된 단지를 중심으로 매도호가가 강세를 보이는 상태고, 전반적으로 매물 부족해서 상승률 높았습니다. 관악구 0.46%, 동대문구 0.37%로 비교적 오름세가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강남 3개구는 재건축 아파트 하락세로 이번주에 시세 떨어졌습니다. 송파 -0.23%, 강남 -0.05%, 서초 -0.01%를 기록했는데요, 송파구 풍납동에서 잠실동으로의 동명 개정 움직임이 형성돼있는 상태인데요, 직접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없지만 이미지 개선을 기대하고 있는 상태로 아파트 가격 형성에 영향을 줄지 여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중랑구 아파트 매매가) 망우동 금호어울림 23평형 매매가 2억6250만원 / 1000만원 상승, 중화동 한신2차 33평형 매매가 3억3500만원 / 1500만원 상승 (송파구 아파트 매매가) 신천동 장미1차 28평형 매매가 7억8500만원 / 1000만원 하락, 문정동 올림픽훼밀리 32B평형 매매가 9억500만원 / 1000만원 하락 2. 서울시 아파트 전세가 영등포구가 0.47%로 가장 높은 오름세를 기록했는데요, 당산동 일대 아파트 전세가 오름세가 높았습니다. 관악구 0.43%, 서대문구 0.42%로 비교적 오름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강남구 -0.02%, 양천구 -0.17%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양천구는 전세가 하락세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데요, 신학기 이사철도 지났고, 공급물량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영등포구 아파트 전세가) 대림동 우성1차 21평형 전세가 1억2000만원 / 1000만원 상승, 당산동 동부센트레빌 31평형 전세가 2억3500만원 / 500만원 상승 (양천구 아파트 전세가) 신정동 신시가지14단지 30평형 전세가 2억5000만원 / 1000만원 하락, 목동 신시가지2단지 27평형 전세가 2억2000만원 / 1000만원 하락 3월 28일 분양일정입니다. 모델하우스 오픈- 광주 북구 광주용두2주공 / 청약접수- 충남 천안 불당동 한화꿈에그린 1순위 / 당첨자 계약 - 서울 성북구 석관동 래미안석관, 정릉동 라온유 다음달부터 고가의 주상복합아파트 전기요금이 인상될 전망입니다. 세대별 전기요금에 공동사용 전기요금까지 부과가 되기 때문인데요, 많게는 62%까지 오를 것이라고 합니다. 보유세에 전기세까지 고가아파트 주민들이 짊어져야 할 사항들이 점점 늘어나는 듯하네요. 마지막으로 중랑구의 시세 보시면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대한주택보증에서 제공하는 오늘의 아파트 시세였습니다. 정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