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대표 신헌철)가 대한광업진흥공사와 함께 호주 유연탄광 개발에 참여합니다. SK㈜는 광진공과의 공동 투자사인 호주 현지법인 Springvale SK Kores Pty Ltd.를 통해 연간 300만톤 생산 규모의 호주 유연탄광 개발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27일 호주 시드니에서 센테니얼사가 보유한 앙구스플레이스 유연탄광 지분 25%씩, 모두 5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50% 지분 확보에 소요되는 금액은 500억원 정도입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은 국내 유연탄 자주개발률 1.8%에 해당하는 연간 150만톤의 발전용 유연탄을 해외에서 자주개발하게 됐습니다. 이번 광산은 약 3,000만톤의 가채 매장량을 가지고 있으며 가행연수는 10년입니다. SK㈜는 앙구스플레이스 탄광 자산을 인수함으로써 호주에 4개 생산탄광과 3개 탐사 프로젝트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