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국인들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 가운데 한국 주식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가 발표한 ‘2월 아시아증권시장 외국인 매매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들은 우리나라 주식을 16억1천만달러 순매수했습니다. 이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신흥 국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인도와 대만이 각각 12억5천만달러, 11억6천만달러 순매수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습니다.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신한지주로 4,289억원 순매수했고, 삼성전자를 9,842억원어치 순매도해 가장 많이 팔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