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문제로 촉발된 미국증시 급락은 단기적인 악재로 그칠 것이란 전망이 제시됐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서브프라임이 미국 전체 금융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불과 5%정도로 GM같은 대기업 실적에 악재로 작용할 수는 있어도 미 금융권 전체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중장기적으론 FOMC에 영향을 미쳐 금리 인하 가능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등 나쁘지 만은 않은 사안이고, 주식시장에서의 투자심리 약화 등의 문제점은 부각될 수 있지만 그외 국내 금융권 등에 미치는 파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