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분야에서 시작된 웹 2.0의 물결이 제조업분야에도 밀려오고 있는 만큼 제조기업들도 이러한 흐름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제조업 2.0 시대를 준비하라'라는 보고서에서 "웹 2.0이 전 부문으로 확산하고 있어 제조기업들도 이로 인한 게임의 규칙 변화를 예측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연구원은 "이전 시대 제조업 1.0 기업들은 주류시장에 대응하는 제품을 대량생산하는 것이 가치창출의 기본이었지만 변화하는 사업환경에 적합하지 않다"면서 "기업들이 이제 새로운 방식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