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문사 3분기 순이익 2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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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투자자문사 수는 크게 늘었지만 순이익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73개 전업 투자자문사의 지난해 3분기(4~12월) 실적을 조사한 결과 세전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47억원(28.5%)이 감소한 37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신설 투자자문사가 21개 늘면서 인건비가 전년대비 66억원(30.3%) 늘어나는 등 영업비용이 급증한데다 증시 부진으로 유가증권과 파생상품 관련 순이익이 264억원(73.6%) 줄었기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습니다.
업체별 세전순이익은 코스모투자자문이 12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브이아이피투자자문(56억원), 에셋플러스투자자문(41억원), 아이엠엠투자자문(38억원) 순이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