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과천청사에서 일하는 공무원 10명중 8명은 행정도시로 청사가 이전하더라도 서울이나 수도권에 살던 집을 팔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과천청사 공무원의 10명중 6명은 청사 이전시 혼자 또는 가족의 일부만 행정도시로 이사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4월 과천청사내 부처별로 비례할당된 공무원 3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1.5%가 '주택을 매각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