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자율분쟁조정위원회가 지난해 다단계와 방문판매 등 특수거래 분야에서 합의나 조정을 통해 모두 155건, 4억원의 소비자 피해를 구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방문판매가 66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단계 판매 25건, 사업권유거래 16건, 전화권유판매 14건, 전자상거래 13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접수된 피해구제 요청 건수는 모두 386건으로 방문판매 147건, 다단계판매 52건, 사업권유거래 40건 등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