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은 투쟁의 상징으로 여겨져온 '빨간 머리띠'를 풀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노동운동가들이) 머리띠를 넥타이처럼 습관적으로 매고 있다"며 "특별한 일이 아니면 매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