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지난해 12월 도입한 전자문서 회의시스템이 예상을 뛰어 넘는 성과를 가져왔다고 판단하고, 2008년 8월까지 3단계에 걸쳐 전 업무영역에 ‘종이 없는 사무(Paperless Office) 환경’을 구현하는 업무환경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기보는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업무보고용 단순 출력을 최소화하기 위한 2모니터(Dual Monitor)체계 도입, 직원 상호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사내 메신저시스템 활성화 등 사무인프라의 확충을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기보 관계자는 “진정으로 의미있는 종이없는 사무실 환경을 조성하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여 공공 부문의 혁신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