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가 올해 지방 R&D 투자와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합니다. 과기부는 연두업무보고서에서 지역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지방 R&D 투자 비중을 전년보다 3.6%포인트 증가한 39.8%까지 높일 계획입니다. 또, 기초연구 투자와 창의적 개인연구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정부 R&D 예산중 기초연구분야 비중을 25.3%까지 끌어 올릴 예정입니다. 박영일 과기부 차관은 "기초부문과 공공부문의 연구개발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겠다"며 "기초 연구분야에 1조 383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차관은 또 "바이오테크와 나노테크, 융합기술 등 유망기술분야의 핵심기술과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지원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