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파트시세> 경기 북부 아파트 꾸준한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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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시장에 팽팽한 줄다리기가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집주인들은 부동산 교환거래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합니다. 상가와 토지, 주택이 교환시장의 주된 교환 대상이었는데 이제는 강남권 아파트까지 나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가치를 정확히 매길 수 없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교환거래를 하실 때는 꼼꼼하게 살피셔야겠습니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는 0.21% 올랐고, 전세가는 0.26% 올랐습니다. 지난주와 비슷한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전세가 상승률은 소폭 더 올랐습니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는 0.1%, 전세가는 0.08% 상승했는데요, 지난주보다는 수치가 올랐지만 1기 신도시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 중에서 포천시가 2.36%로 가장 높은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경기 북부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포천시는 롯데관광과 함께 포천관광레저단지 개발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번주에 2% 이상의 높은 상승률 기록했습니다. 의정부시 0.96%, 남양주시 0.73% 올랐는데요, 지하철4호선 개통으로 강세를 보인 남양주시는 1.11대책 이후로는 주춤한 모습 보였지만, 이번주에 다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성남시 -0.1%, 과천시 -0.13%로 한동안 오름세 높았던 지역들은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는 상탭니다.
신도시 중에서는 리모델링 추진 단지가 많은 중동이 0.58%로 가장 높은 오름세 기록했고, 나머지 지역들은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평촌 0.16%, 분당 0.03%, 일산 0.02%, 산본 0.01%로 1기 신도시들은 대체로 시세가 보합권에 머물러 있는 상탭니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 남양주시 호평동 금강 35A평형 매매가 3억2500만원 / 2000만원 상승, 시흥시 매화동 홍익에이스2차 32평형 매매가 1억8000만원 / 1000만원 상승
(부천시 아파트 매매가) 원미구 상동 반달선경 23평형 매매가 2억원 / 1500만원 상승, 원미구 상동 반달동아 19평형 매매가 1억4800만원 / 1500만원 상승
2.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
경기도 전세가 중에서는 매매가와 마찬가지로 포천시가 1.78%를 기록하면 최고치의 상승세 나타냈습니다. 다음으로는 안산시 1.33%, 의정부시 0.76%로 경기 북부 지역이 대체로 강세를 보였는데요, 안산시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세 매물난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안성시 -0.13%, 과천시 -0.17%로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신도시는 변동사항이 거의 없습니다. 일산 0.16%, 평촌 0.13%, 중동 0.07%, 분당 0.05%로 모두 소폭올랐지만 보합권에 머물러 있는 상태고 산본은 -0.01%로 소폭 떨어졌지만 마찬가지로 보합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안산시 아파트 전세가) 선부동 군자주공12단지 15평형 전세가 4000만원 / 500만원 상승, 원곡동 경남아너스빌 33평형 전세가 1억4000만원 / 1000만원 상승
짝퉁 천국인 중국에서 이제는 우리나라의 아파트 브랜드까지 불법도용 했다고 합니다. 삼성 ‘래미안’을 도용한 업체에 대해 중국 정부가 12억원 가량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하는데요, 우리건설 브랜드를 되찾게 돼 참 다행입니다.
마지막으로 남양주시의 시세보시면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금호건설 어울림에서 제공하는 오늘의 아파트 시세였습니다.
정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