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의 공장증설 부지가 사실상 청주시로 확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7일 청주시는 하이닉스가 지난 6일 공문을 보내 2월 중 하이닉스 공장을 옛 삼익세라믹 부지에 지을 예정인 만큼 법적인 문제해결을 바란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시 관계자는 "하이닉스의 공문은 공장증설부지로 청주가 결정됐다는 의사표시로 이해하고 있다"며 "남상우 시장도 이를 적극 환영한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