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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2·7선언' 1주년… 약속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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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이 지난해 2월7일 총수 일가의 대규모 사재 헌납과 그룹의 환골탈태 등을 약속하며 '국민께 드리는 말씀'를 발표한 지 1년이 지났다. 삼성은 그동안 '2·7 대책'에 포함됐던 내용을 착실하게 이행,반(反)삼성 기류를 잠재우는데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8000억원 사회헌납 약속은 지난해 5월22일 4500억원 규모의 삼성이건희장학재단 재산에 이 회장 일가의 사재를 더해 8000억원 규모로 확대한 후 운영권 일체를 교육부에 이관함으로써 실천됐다.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 및 삼성생명의 계열금융보험사 의결권 행사 제한 관련 소송 취하와 구조조정본부의 조직 및 기능 축소조치도 '선언'이 발표된 지 한 달 내에 완료됐다. 이 밖에 △삼성법률봉사단 출범(2월22일) △전국 29개 사업장 103곳에 삼성 자원봉사센터 설립(4월13일) △삼성의료봉사단 발족(10월24일) 등의 약속도 단계적으로 이행됐다.

    이에 따라 삼성에 대한 여론이 급속도로 호전되고 이 회장도 자신감을 얻은 듯 활동폭을 부쩍 넓혀가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말 청와대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상생회의와 연초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에 잇따라 참석한 데 이어 지난달 25일에는 20개월여 만에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에 참석해 차기 회장 선출논의를 주도하기도 했다. 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자격으로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장은 또 지난달 정기 임원인사에서 이재용 당시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면서 '글로벌고객총괄책임자'인 CCO에 임명,경영권 승계작업에도 속도를 붙이고 있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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