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인문계열 1학년에 재학 중인 '국민 여동생' 영화배우 문근영이 지난해 2학기 평점 4.0이 넘는 우수한 성적을 얻어 평소 희망했던 국문과에 진입했다.

6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문근영은 작년 2학기 7과목 17학점을 수강해 네 과목에서 A+를 얻는 등 평점 4.0을 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문과에 들어가게 됐다.

영화와 CF 촬영 등 연예계 활동으로 바빴던 1학기에도 3점대의 평점을 얻었던 문근영은 1학년 성적을 종합해 2학년부터 전공 과정에 들어가는 점을 감안,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짬을 내 학업에 전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근영의 1학년 종합 평점은 3점대 후반으로 영문과,중문과와 함께 이 대학 인문계열의 '3대 인기 학과'인 국문과에 무난히 진입했다.

문근영은 대학 진학 후 국문학을 전공하고 싶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