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은 올해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저트의 빅혼골프장에서 열린다.

대회조직위원회과 빅혼골프장은 2007년 삼성월드챔피언십 개최에 합의했다고 5일(한국시간) 밝혔다.

대회조직위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삼성월드챔피언십을 개최했던 빅혼골프장과 3년 계약이 만료되자 한때 샌프란시스코 인근 페블비치골프장에서 올해 대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빅혼골프장과 계약을 연장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10월12일부터 나흘간 치러질 삼성월드챔피언십은 LPGA투어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20명만 초청해 치르는 특급 대회이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 기자 kh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