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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KT, 이동통신 재판매 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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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국내 최대 유선통신사업자인 KT가 이동통신 재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내용인지 국승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KT의 지난해 매출액은 11조 7천억원.

    이 중 이동통신 재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달합니다.

    유선통신사업자인 KT는 지난 99년부터 KTF의 이동통신망을 임대해 재판매하고 있습니다.

    시티폰 사업폐지 후 고객의 2세대 이동통신 전환 유도를 위해 허용된 이후 재판매를 계속해오고 있는 것 입니다.

    KT 재판매의 강점은 1만2750명에 달하는 영업 인력. SK텔레콤보다 8천300여명이나 더 많습니다.

    INT> KTF 관계자.."마케팅 비용 등을 쉐어 해 준다"

    가장 큰 문제는 KT와 KTF간의 불합리한 계약사항.

    KTF의 52% 지분을 갖고 있는 KT는 재판매 수익금을 5:5로 나누고 있습니다.

    다른 이통 사업자들이 한해 수천억원 많게는 수조원씩 이동통신 네트워크 구축에 투자하고 있는 반면, KT의 투자비용은 전혀 없습니다.

    결국 대주주 지위를 이용해 한푼도 투자하지 않고 고객유치 후 수익만 나누고 있는 셈 입니다.

    한술 더 떠 KT는 3세대 이동통신서비스 재판매까지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미 KTF가 HSDPA(고속데이터패킷접속) 활성화 전략 중 하나로 KT의 3G(세대) 재판매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KT가 확보하고 있는 270만명에 달하는 고객 편의를 위한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INT> KTF 관계자..."기 고객들 3G 전환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을 듯 하다"

    KT관계자..."시장 활성화를 위한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다"

    SK텔레콤과 LG텔레콤은 KT의 3G 재판매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통부는 "최근 KT·KTF로부터 3G 재판매 의사를 전달받았고, 시장경쟁 상황 등을 고려하겠다"며 한걸음 물러서 있습니다.

    와우TV뉴스 국승한 입니다.



    <P><빠르고, 쉽고, 싼 휴대폰 주가조회 숫자 '969'+NATE/ⓝ/ez-i>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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