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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주택대출, 여전히 외국계에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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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금융감독당국의 규제로 국내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을 줄이는 동안 외국계은행은 대출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배경을 최은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정부 규제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이번달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시중은행들의 대출 감소분보다 외국계은행들이 늘린 규모가 훨씬 더 크기 때문입니다.

    지난 연말이후 신한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3천억원 정도 줄어든 반면 SC제일은행은 7천억원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잇따른 정부 규제로 국내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기가 어려워지자 고객들이 외국계은행으로 발길을 돌린 것입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수익성 회복을 위해 주택담보대출의 과당 경쟁을 지양하자는 암묵적 합의가 국내 은행간에는 이뤄졌지만 외국계은행은 벗어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외국계은행이 국내 은행에 비해 금융감독당국의 시야에서 다소 자유롭기 때문에 정부 정책 방향과 반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연착륙할 것이라는 일부 연구 결과와 신용대출보다 담보가 있어 안전하다는 인식 역시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차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예금과 신용카드 등 교차판매에도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수 있어 외국계은행으로서는 주택담보대출 늘리기가 곧 '성장의 기회'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WOW-TV뉴스 최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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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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