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민생 우선, 경제 제일로 나가겠다고 당의 정책을 천명했습니다. 이를위해 노무현대통령에게 민생경제회담의 제의했습니다.

강재섭 대표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고 경제를 살리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며 "2월 국회는 비상 민생국회가 돼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간부분 일자리창출이야말로 민생경제를 살리는 지름길"이라며 "국내외자본의 투자가 이뤄져야하고 기업과 지방이 주도하는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정책에 대해 "쓸데없는 규제를 풀어 시장이 움직이도록 해야한다.그래야 집값을 잡을 수 있다"면서 구체적인 정책으로 반값아파트 공급과 후분양제 확대를 제시했습니다.

빈곤층 지원에 대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일하려는 의지 자체를 담보로 자활에 필요한 종자돈을 빌려주는 사회책임연대은행의 설립을 제시했습니다.

강대표는 "민생 우선 경제 제일을 바라는 국민과 한나라당의 요구에 화답해야한다.민생위기 극복을위해서라면 언제든 대통령과 터놓고 얘기할 있다"며 민생경제회담을 제안했습니다.

강대표는 끝으로 국민이 반대하는 개헌시도 중단, 남북정상회담 정치적 악용 금지,전문성과 중립성을 갖춘 인물들로 '관리내각' 혹은 '민생 내각' 구성,도박게이트 철저한 수사 촉구등을 요구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