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G생명과학과 신세계푸드 등 그룹 계열사들의 지난해 실적이 크게 호전됐습니다.

코스닥기업인 한글과 컴퓨터도 외형이 크게 성장했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LG생명과학이 지난해 신제품의 성공적인 출시와 주력제품의 매출 성장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CG> LG생명과학은 지난해 2,212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보다 3.7% 성장하는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8억원과 59억원을 올리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습니다.

신세계푸드도 지난해 2,903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3% 늘었습니다.

(S : 단체급식과 외식사업 부문 성장)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단체급식부문에서 대형 사업장 수주가 호조를 보였고, 클럽하우스 등 특화된 외식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했습니다.

<CG> 이로 인해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188억원과 14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2%와 26.6% 증가했습니다.

코스닥업체인 한글과컴퓨터는 지난해 433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보다 외형이 20.3% 성장했습니다.

(S : 오피스·리눅스 사업 호조)

패키지 소프트웨어 부문인 오피스의 판매 호조와 리눅스 사업부문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서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CG>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3% 감소한 50억원을 올린 반면, 당기순이익은 2.3% 증가한 66억원을 거뒀습니다.

(편집 : 이혜란)

와우티브이뉴스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