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부실채권비율 99년래 최저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은행의 자산 건전성이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 집계결과 국내은행 가운데 대손상각 등 부실채권 정리실적이 부진한 SC제일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17개 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전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0.84%를 기록, 전년대비 0.38%포인트가 하락해 자산건전성분류기준(FLC) 제도가 도입된 99년 이래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신규 발생 부실채권이 12조5천억원에 그친데 반해 정리실적이 14조4천억원에 달한데다 총여신 또한 큰폭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금감원은 풀이했습니다.
부실채권 규모 역시 7조8천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1.9조원이 감소하는 등 2003년말 이후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금감원 집계결과 국내은행 가운데 대손상각 등 부실채권 정리실적이 부진한 SC제일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17개 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전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0.84%를 기록, 전년대비 0.38%포인트가 하락해 자산건전성분류기준(FLC) 제도가 도입된 99년 이래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신규 발생 부실채권이 12조5천억원에 그친데 반해 정리실적이 14조4천억원에 달한데다 총여신 또한 큰폭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금감원은 풀이했습니다.
부실채권 규모 역시 7조8천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1.9조원이 감소하는 등 2003년말 이후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