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2일을 기해 피싱에 의한 금융사고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금감원은 최근 특정사이트에 접속한 개인 PC를 해킹해 다수의 공인인증서를 절취하고 국내 금융기관 인터넷뱅킹 홈페이지를 모방한 `피싱 사이트`를 통해 약 30여명의 금융거래 비밀번호를 절취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이같이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홈페이지 내용이 조잡하거나 안내 문구가 표준어가 아닐 경우 또 한 개의 화면에서 인증서 비밀번호와 통장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보안카드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요구할 경우 피싱 사이트일 가능성이 높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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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