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캐스트(대표 이보선)는 설립 6년 만에 국내 디지털 셋톱박스분야의 선두업체로 올라선 디지털멀티미디어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2005년 10월 벤처기업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1억불 수출 탑'을 받았다. 세계 셋톱박스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으로 세계 13위에 올라 있다.

이 회사는 셋톱박스 핵심기술인 CAS 라이서스의 경우 세계 8개 중 6개를 확보하고 있고 양방향(MHP) 개인영상 재생기(PVR) 고화질(HD)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MPEG 기반의 HD셋톱박스 개발을 완료해 독일 유력 언론 등에 수차례 소개되는 등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았다. 또 지난해 5월 지상파 DMB+PMP '티버스'를 출시하는 등 국내외 PMP 부문에 대한 고객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올해는 유럽방송사업 시장이 표준 화질급(SD) 방송에서 HD급 방송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환경에 맞춰 고부가가치 제품을 집중 육성,유럽 및 미주,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보선 대표는 "디지털 셋톱박스 사업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멀티미디어 디바이스 사업에도 힘을 쏟아 디지털 멀티미디어 부문의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