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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팬택계열, 회사채 유예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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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기업개선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팬택계열이 회사채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채무상환 유예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대체로 동의하는 분위기 였지만 투자자들은 서운한 기색이었습니다. 연사숙 기자입니다.

    [기자]

    팬택과 팬택앤큐리텔의 회사채 규모는 모두 6555억원.

    7개 주요 증권사에서 팔려나간 회사채 가운데 3천억원 가량이 신협과 새마을금고 등 제 2 금융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팬택계열은 흩어져 있는 회사채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채권상환 유예와 사채권자 집회 소집에 동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팬택계열이 채권상환 유예에 관한 법적 효력을 얻기 위해서는 법원에서 주관하는 채권자 집회에서 회사채 금액의 1/3에 해당하는 채권자 참석, 이 가운데 2/3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설명회에서 채권자들은 어쩔 수 없이 동의하겠다는 분위기가 주류를 이뤘지만, 원금보전여부나 이자 지급, 상환일정 등에 대한 질문이 ?P아지며 서운한 기색도 역력했습니다.

    팬택계열은 앞으로 회사채 보유자를 대상으로 채권상환 유예를 위한 설득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동의서를 바탕으로 다음달 중순 법원에서 집회를 통해 회사채 6555억원에 달하는 채권상환 유예를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팬택계열에는 실사단이 파견돼 재무구조와 사업전망 등에 대한 정밀실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회사채 보유자들의 채권유예 동의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실사 결과 청산 보다는 계속기업 가치가 높을 경우 팬택계열은 이르면 3월부터 본격적인 기업개선 작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다만, CP(기업어음)과 ABS(자산유동화증권)도 남아있어 이를 보유한 투자자 설득이 기업개선작업의 마지막 관문이 될 전망입니다.

    와우TV뉴스 연사숙입니다.

    <P><빠르고, 쉽고, 싼 휴대폰 주가조회 숫자 '969'+NATE/ⓝ/ez-i>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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