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생아ㆍ출산율 6년만에 증가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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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지난해 출생 수와 출산율이 6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후생노동성이 1일 발표한 인구동태통계의 연간 추계에 따르면 작년 출생 수는 108만6000명으로 2005년에 비해 2만3000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출산율도 사상 최저였던 2005년의 1.26에 비해 약간 상승하게 됐다.
후생성은 중장기적으로 인구 감소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출산율 저하가 일시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의 출생 수 증가는 1971∼74년의 전후 제2차 베이비붐 세대(단카이 주니어 세대)의 여성이 혼인·출산기를 맞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한 경기회복으로 고용이 늘어나고 정사원의 채용이 증가하면서 혼인과 출산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점도 배경으로 지적됐다.
출생 수를 6∼9개월 선행하는 혼인건수도 2005년에 비해 1만8000쌍 늘어난 73만2000건으로 5년 만에 증가세를 나타냈다.
<연합뉴스>
후생노동성이 1일 발표한 인구동태통계의 연간 추계에 따르면 작년 출생 수는 108만6000명으로 2005년에 비해 2만3000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출산율도 사상 최저였던 2005년의 1.26에 비해 약간 상승하게 됐다.
후생성은 중장기적으로 인구 감소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출산율 저하가 일시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의 출생 수 증가는 1971∼74년의 전후 제2차 베이비붐 세대(단카이 주니어 세대)의 여성이 혼인·출산기를 맞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한 경기회복으로 고용이 늘어나고 정사원의 채용이 증가하면서 혼인과 출산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점도 배경으로 지적됐다.
출생 수를 6∼9개월 선행하는 혼인건수도 2005년에 비해 1만8000쌍 늘어난 73만2000건으로 5년 만에 증가세를 나타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