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등 귀금속 값 2007년도 '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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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은,백금 등 귀금속 가격이 올해에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금은 2006년 5월 온스당 730달러로 26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후 약세로 반전됐으나 아직도 2006년 초에 비해 23%가량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금은 런던시장에서 지난달 29일 온스당 634~635달러를 기록해 2005년 종가인 517.20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더불리온데스크닷컴 관계자는 "새해에도 금값이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이란과 북한 핵문제 등이 '안전한 도피처'로서의 금의 역할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달러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금 상장지수펀드(ETF)도 금값 강세를 부추기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은도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은시장에 ETF가 출시되면서 은값이 지난 25년간 최고치로 올라갔다"면서 "펀드들이 은을 매집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은은 지난달 29일 런던시장에서 온스당 12.90달러에 거래가 종료돼 1년 새 46%의 상승폭을 보였다.
백금도 지난해 11월 중 가격이 급등했는데 이는 플래티늄 ETF가 등장할 것이라는 소문이 원인이 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이후 가격이 진정되면서 온스당 1115~112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한해 전에 비해 15%가량 상승한 수준이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
금은 2006년 5월 온스당 730달러로 26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후 약세로 반전됐으나 아직도 2006년 초에 비해 23%가량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금은 런던시장에서 지난달 29일 온스당 634~635달러를 기록해 2005년 종가인 517.20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더불리온데스크닷컴 관계자는 "새해에도 금값이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이란과 북한 핵문제 등이 '안전한 도피처'로서의 금의 역할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달러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금 상장지수펀드(ETF)도 금값 강세를 부추기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은도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은시장에 ETF가 출시되면서 은값이 지난 25년간 최고치로 올라갔다"면서 "펀드들이 은을 매집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은은 지난달 29일 런던시장에서 온스당 12.90달러에 거래가 종료돼 1년 새 46%의 상승폭을 보였다.
백금도 지난해 11월 중 가격이 급등했는데 이는 플래티늄 ETF가 등장할 것이라는 소문이 원인이 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이후 가격이 진정되면서 온스당 1115~112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한해 전에 비해 15%가량 상승한 수준이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